중계역 굴요리맛집에서 느끼는 바다향
해산물을 즐겨먹진 않지만
굴만큼은 진짜 너무나도 좋아해요ㅋㅋ
광어나 방어 이런 회들은 잘 먹지 않는데
굴은.. 없어서 못 먹죠^^
지난주에 퇴근하고 남동생의
월급턱을 얻어먹기 위해 중계역 굴요리맛집에
신나게 다녀왔어요ㅋㅋㅋ
원래 둘이 같이 외식하는 날이 거의 없는데
이렇게 둘중에 한명 월급날엔 어떻게든
얻어먹으려고 함께 한답니다 ^_^
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어서
차를 놓고 가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데요
굴을 먹다보면 꼭 소주랑 맥주를 마시게 되서
오히려 차를 가지고 가면 애물단지가 되어있더라고요?ㅋㅋ
굴은 집에서도 엄마가 가끔 해주시지만
확실히 직접 가서 먹을때랑은 다른거 같아요
아무리 싱싱하다고 해도 집에서 먹을 땐
갑자기 비린내가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ㅠㅠ
중계역 굴요리맛집에서 먹을 때면
그런걸 느낀적이 한번도 없어요
호로록 호로록 넘어가는 굴에서
바다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
비린내는 커녕 굴에서 나는
시원한 바다맛을 느낄 수 있어서
끝도 없이 먹는거 같아요ㅋㅋ
그리고 다른곳보다 양도 많고
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족끼리 와도 좋은거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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